계명의대 동산의료원 내분비내과 소개

 

조난희 (계명의대 동산의료원 내분비내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1899년 미국 북장로교 대한선교회에서 설립한 영남지역 최초의 서구식 진료소인 ‘제중원’이 모태이다. 제중원은 지역의 풍토병 치료, 예방접종, 나환자 진료 등 보건계몽에 앞장섰으며 1949년 병원 시설을 신축, 확장하고 현대 신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1980년 계명대학교와 병합하여 1982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으로 거듭난 후 현재까지 900병상의 규모의 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내 새 병원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동산의료원 내분비내과는 김혜순, 조호찬, 김미경 3명의 교수진과 김남경, 한유진 임상교수, 조난희, 김한별 전임의가 재직중이며, 호르몬 기능검사와 혈당 검사를 비롯한 내분비검사실과 골밀도검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진료활동
내분비내과 외래는 병원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의 진료실, 1개의 교육 상담실, 내분비 검사실 및 골밀도 검사실로 구성되어 있다. 당뇨병 교육 간호사, 임상연구 간호사와 연구원, 외래 조무사, 임상 병리사 및 방사선사 등이 함께 원활한 진료를 위해 수고하고 있다. 환자들이 당뇨병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실에서 당뇨병 교육간호사 1명이 인슐린 사용과 식이 및 운동요법에 대한 개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당뇨병 단체 교육은 당뇨병 전문의, 교육간호사, 영양사, 사회사업사가 함께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갑상선암, 당뇨병성 족부궤양, 대사이상을 동반한 고도비만 등 타과와의 협진이 필요한 질환은 정기적인 컨퍼런스를 통해 빠른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육 및 연구활동
계명대학교 의학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분비내과학 통합강의를 하고 있으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실습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임상실습은 외래 참관, 증례 토의, 저널 발표 및 내분비학 강의를 기본으로 한다. 내분비학 강의와 저널 리뷰를 통해 이론적인 내용들을 상기하도록 하며, 다양한 환자군의 외래진료 과정을 참관하고, 입원환자를 직접 진찰하고 진단•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이 직접 이론을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구에 있어서는 기초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선도연구센터인 계명의대 생리학교실과 연계하여 내분비관련 여러 과제를 수행 중이며, 본원 예방의학 교실과 함께하고 있는 농촌기반 코호트 사업을 통해 내분비관련 임상 연구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연구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