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산 및 추계심포지엄 2016 (2016년 10월 27일-30일)

 

학술위원회 안철우 이사(2015-16)

2016년 대한 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 심포지엄이 10월 27(목)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경주 현대 호텔에서 많은 분들의 호응 하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추계 심포지엄은 내분비학과 관련된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분야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10월 28일 금요일 오전 학연산 심포지움에서는 향후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될 내분비내과 질환과 연관된 유전학적인 분석에 대한 앞으로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열띤 강의가 있었다. 서울대 의과대학 생화학 교실의 김종일 교수님께서 “Next-generation DNA sequence/TCGA and application to endocrine disease” 라는 주제로 향후 Sequencing technology 의 접근 용이성과 유용성을 토대로 내분비내과적 종양 등의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의 가능성과 전략에 대하여 흥미로운 강의를 해 주셨다. 내분비 내과적으로 최근의 임상적 진단과 치료의 동향에 대해서는 서울대 의과대학 핵의학과 강건욱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Nuclear medicine technology 를 통한 나노과학과 관련된 Theragnosis 의 개념에 대해 최신 지견을 접할 수 있었다.

10월 28일 금요일 오후 학연산 심포지움에서는 연세의대 이은직 교수님께서 “Translational Research for pituitary tumor treatment” 라는 주제로 최근의 활발한 연구를 통한 뇌하수체 관련 치료의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를 해 주셨다. 또한 최근 많은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는 대사성 질환과 관련된 점막면역 및 미생물군 유전체와 관련된 심도있는 강의가 있었고, 순천향 대학교 의과대학 이윤경 교수님께서는 “Interplay between intestinal microbiota and host immune responses during health and disease” 라는 주제로 장내 유전체 와 면역 체계와의 연관성을 상세히 다루어 주셔서 향후 이 분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연구 가능성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10월 29일 토요일 오전의 KES-EnM Session에서는 지난 1년간의 투고된 논문 중 우수한 3편이 소개되어 각각의 연구 결과를 접할 수 있었고, 이 강의를 통해 더욱 높아진 학술의 질을 함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오후의 presidential lecture 에서는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으로 계신 울산의대 송영기 교수님께서 “최근 갑상선암의 빈도가 증가하는 이유와 이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강의를 해 주셔서 국내 갑상선암 환자의 현황과 앞으로 진료의 나아갈 길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0월 30일 일요일 오전부터 오후시간에 걸쳐 개원의 연수강좌가 이루어져 당뇨병, 골대사, 갑상선과 관련된 전반적인 강의가 이루어 졌다. 특히 임상에서 용이하고 요긴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료 방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로 인하여 개원가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집중되며 흥미로운 학술대회의 마지막을 장식 하게 되었다.

매해 강의의 질이 높아지고 다양한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학술 대회를 만들어주시는 현 학술 위원들 및 여러 교수님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리며, 앞으로도 내분비내과 학회 학술대회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열성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