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분과전문의 연수강좌 (2017년 6월 23일-24일)


 

수련위원회 강은석 이사

2017년 6월 23일(금)~24일(토) 양일에 걸쳐서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제 15회 분과전문의 연수강좌가 개최되었다. 이번 분과전문의 연수강좌는 예년과 비슷하게 총 149명이 참석하였는데 전임의가 83명, 분과전문의가 66명이었다. 2002년 필자가 전공의 4년차때 “Postgraduate Course of Clinical Endocrinology”(그림 1)로 처음 시작하여 재작년 13회까지 내분비내과 전임의만을 대상으로 전임의 연수강좌로 개최되었으나, 작년부터 이미 내분비분과전문의를 취득한 분께도 문호를 개방하였다. 서두에 언급됐던 바와 같이 분과전문의들도 참석인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여 분과전문의 회원 분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림 1. 2002년 제1회 Postgraduate Course of Clinical Endocrinology

프로그램은 작년과 비슷하게 갑상선, 골대사, 당뇨병, 뇌하수체, 부신/성선/지질 등의 총 다섯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지질분야를 새로 보충하였다. 갑상선세션에서는 서울의대 이가희 교수가 최근 변화하고 있는 갑상선 결절관리에 대한 주제로 강의해주셨고 가톨릭의대 임동준 교수가 진행된 갑상선암의 최신 치료방법에 대해 증례를 토대로 심도 있는 강의를 해주었고 성균관의대 김선욱 교수가 임산부에서 갑상선 기능평가에 대해 정리해 주셨다.

골대사 세션에서는 경희의대 정호연 교수가 최신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자세히 정리 해주셨고 연세의대 이유미 교수가 일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에 대한 치료 가이드라인의 한계점, 임상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한 최신 지견을 강의해 주었다. 원광의대 김하영 교수가 약물유발성 골연화증을 알기 쉽게 잘 정리해주셨다.

당뇨병세션에서는 경희의대 우정택 교수가 국책과제로 수행중인 “한국인에서 당뇨병예방 프로그램”에 대해 강의해주셨다. 외국과 여러 면에서 다른 한국인 당뇨병을 예방을 위한 프로젝트로 향 후 임상결과가 기대된다. 단국의대 김성훈 교수가 임신과 관련된 당뇨병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강의해 주셨고 성균관의대 송수정 교수가 당뇨병성 망막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안과의사 관점에서 알기 쉽게 강의해주셨다.

뇌하수체 세션에서는 서울의대 김용휘 교수가 여러 뇌하수체 종양에 대한 수술 동영상을 실감 있게 보여주며 내과의사가 접하기 어려운 뇌하수체 선종의 외과적치료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데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연세의대 이은직 교수가 말단비대증과 쿠싱병에 초점을 맞추어 뇌하수체선종의 내과적 치료에 대해 오랜 기간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하였다 경희의대 정인경교수가 뇌하수체선종에 동반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동반질환 치료에 대해 강의하였다. 홍은경 고시이사가 올해 시행되는 분과전문의자격시험에 대해 대비사항, 주의사항에 대한 공지를 해주었다.

부신/성선/지질세션에서는 서울의대 김상완 교수가 일차성 알도스테론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하였고 울산의대 이승훈 교수가 불현성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실제 임상적으로 불현성인가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을 강의하였다. 필자는 이상지질혈증에서 스타틴사용에 대한 장점과 단점에 대한 강의를 하였고 이화의대 성연아 교수가 무월경의 내과적 치료접근에 대해서 강의하였다.

분과전임의 연수강좌 이후에는 연구위원회가 주최하는 워크샵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앞으로 분과전문의 연수강좌는 전임의 선생님들에게 내분비대사내과 분과전문의로서 갖추어야 할 최신 지식과 자질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또한 이미 분과전문의를 취득하신 선생님들께도 기존 지식을 리뷰하고 다양한 내분비분야의 최신 지견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번 분과전문의 연수강좌에 참석해주신 학회 임원진과 전임의, 전문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